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리버풀에게 거센 압박을 가한 모하메드 살라(32)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살라가 스스로의 실력으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리버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리버풀은 무려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리버풀은 리그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리버풀은 11승 2무 1패 승점 35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유지했다. 단 2위권 첼시, 아스날과의 승점 격차는 7점으로 줄어들었다.
살라는 0-1로 뒤진 후반 5분 커티스 존스의 동점골을 도우며 이날 경기 놀라운 퍼포먼스를 시작했다. 첫 도움은 시작에 불과했던 것.
이어 살라는 1-2로 뒤진 후반 23분 알렉산더-아놀드의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뉴캐슬 골문을 갈랐다. 살라의 이날 경기 첫 골.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리버풀은 살라의 골에도 승점 3점을 가져가지 못했다. 후반 44분 아쉬운 동점골을 내준 것. 이에 리버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팀은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으나, 살라는 멀티골과 도움 1개로 펄펄 날았다. 살라는 이날까지 리그 13골로 엘링 홀란(12골)을 제치고 득점 선두에 나섰다.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살라는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구단을 크게 압박했다. 공개적으로 마지막으로 안필드에서 치르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라고 말한 것.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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