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자생한방병원김신광 상생협력팀장(왼쪽 두 번째)과 한국공인노무사회 박진영수석부회장(왼쪽 세 번째)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자생한방병원김신광 상생협력팀장(왼쪽 두 번째)과 한국공인노무사회 박진영수석부회장(왼쪽 세 번째)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포괄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의 노무 관련 상담과 자문, 근로자노동관계 법령 준수에 관한 법률 지원을 한다. 자생한방병원은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임직원과 가족 및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건강 강좌, 질환 예방 의료지원을 한다. 또한 양측은 향후 취약계층 근로자를 위한 지원 및 봉사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노사관계 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무사 분들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전국 노인종합복지관, 공공기관 및 기업 워크샵 등에 의료진을 파견,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한의학 건강 관리법’을 교육하고 있다. 발달이 취약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동척추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