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운영사인 자비스앤빌런즈가 ‘연말정산 계산기 서비스’(사진)를 개시했다.

근로소득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내년(2024년 귀속분) 연말정산 환급액이나 납부 예상 세액을 사전에 확인하고, 연말정산을 미리 점검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간편 인증을 통해 연간 총급여와 공제 내역에 따른 환급액을 한 번에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직접 급여를 수정할 수 있다. 변동이 없을 경우, 올 상반기 급여를 2배로 계산한 기본값을 연봉으로 반영해 근로소득과 종합소득 공제를 적용하고, 기납부세액을 기반으로 예상 환급 결과를 보여준다. 

월세액을 직접 입력하거나 부양가족을 선택해 환급액 변동 여부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별도로 마련된 세금 공제 항목을 통해 카드, 보험, 의료비 등을 꼼꼼하게 따져볼 수 있고, 주택 청약과 연금 등 최대 공제 혜택을 받기 위한 꿀팁도 받아볼 수 있다. 

회사 측은 “새 연말정산 계산기 서비스는 공제 항목과 급여 수정 기능을 추가해 환급액의 정확도를 높였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보다 정확한 연말정산 예상 세액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