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김성수 구청장(왼쪽 3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가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김성수 구청장(왼쪽 3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투명성과 우수성을 평가하는 상으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다.

해운대구는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재정 정보와 관리, 회계정보 공시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공공예금 이자 수입 증대, 회계 교육 강화, 복식부기 회계처리 지원 등을 통해 결산 오류를 예방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결산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