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상상누림터가 선사하는 새로운 경험

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 문을 연 ‘충남상상누림터’가 장애인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교육, 놀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충남상상누림터는 마라톤존, 미디어존, 아쿠아존 등 다양한 체험 존을 조성하여 장애인들의 흥미와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 곽행근 장애인복지과장은 “지역 장애인들이 평소 희망해 온 활동을 디지털 환경에서 직‧간접적으로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여건을 마련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역사업을 적극 발굴해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지원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