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특별 한정 메뉴 ‘행운버거’. 사진제공|맥도날드

연말연시 특별 한정 메뉴 ‘행운버거’. 사진제공|맥도날드



맥도날드가 연말연시 특별 한정 메뉴 ‘행운버거’를 내놓았다.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연말연시 메뉴로,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에 전달하고 있다. RMHC는 중증 질환을 앓는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병원 옆 쉼터다.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등 2종으로 구성했다. 행운버거 골드의 경우, 길쭉한 모양의 번(버거 빵)이 특징이다. 쫀득한 식감의 패티에 갈릭소스, 마늘, 올리브유로 만든 아이올리 소스가 어우러져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의 경우, 행운버거 골드에 해쉬브라운을 추가해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더 깊어진 풍미와 든든한 포만감을 선사한다. 또 돌돌 말린 이색적인 모양과 중독성 강한 시즈닝의 ‘컬리 후라이’, 오렌지 시럽과 스프라이트 조합의 금빛 색상 탄산음료 ‘골드 맥피즈’도 선보였다. 

행운버거 캠페인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발탁했다. 회사 측은 “평소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해온 김우빈이 행운버거의 따뜻한 취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해 줄 것”이라며 “행운버거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기부’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