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장성규→송은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 [종합]

조세호-장성규→송은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 [종합]

연예계 스타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먼저 god 박준형은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프고 너무 안타깝다. 하느님에게 피해자분들과 가족 분들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남겼다. 송은이은 “하늘의 위로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라고 전했으며 조세호는 “비행기 사고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무겁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방송인 장성규는 “믿기지 않는다. 부디..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도경완은 “연말 그리고 주말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최희는 “조금 전 뉴스를 봤다. 너무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프다. 사상자 분들이 많이 나오지 않길 진심으로 기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고 애도했다.

이상민은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한다”고 남기며 “어떤 말로도 유가족분들께 위로가 되기는 힘들겠지만.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항상 곁에서 기도드리겠다. 너무 아프다”고 먹먹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지민은 “믿기지 않는, 너무나도 참혹한 일이 일어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제발 구조되는 분이 더 있길 바라고 바랍니다. 간절해요”라고 남겼다.

박지윤은 “모두 들뜬 기분으로 떠나셨다 돌아오시는 길이셨을 텐데… 여행지에서 들으니 더 마음이 먹먹하다.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과 생존자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글을 올렸다. 개그맨 강재준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다. 가슴이 먹먹하고 너무 슬프다. 진심으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겼다.

셰프 레이먼 킴은 “좋은 소식은 아닐지라도 더는 비극적인 소식은 없기를 바한다. 남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김나영은 “오늘 사고 소식에 너무나 슬프고 가슴이 아프다.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로 무안국제공항에서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평소 비행기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 더더욱 처참한 심정을 표현한 길이 없다.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고가 하루빨리 수습되기를 바라겠다”며 예정돼 있던 필리핀 여행 영상의 공개 연기를 공지했다. 방송인 김호영과 허안나 등도 SNS에 국화꽃 사진을 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경 제주항공 여객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 도중 랜딩 기어를 내리지 못해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를 이탈, 외벽을 들이받고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대한민국 국적 179명과 태국 국적 2명 총 181명이 탑승한 가운데 2명이 구조되고 132명(오후 4시 30분 기준)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