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도우미’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신이어마켙’과 함께 설 응원 캠페인(사진)을 진행한다.

신이어마켙은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에서 운영하는 소셜 브랜드다. ‘일하고 싶은 시니어’의 손글씨와 그림 그리기 등을 지원하고 이 작품들을 활용해 굿즈를 제작, 판매해 청년 세대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신이어마켙 작가의 새해 덕담 메시지를 담은 ‘할매가 차려주는 설날 밥상’ 캠페인을 연다. 자사 앱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작가가 작성한 손글씨와 목소리가 담긴 특별한 새해 응원 메시지 ‘온라인 밥상카드’를 받을 수 있다. 

캠페인 참여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참여자 수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자체 기부금을 조성해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을 위해 기부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신이어마켙 한정판 굿즈도 제공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