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패션·잡화·체험공간까지
-17일 극지연구소 단독 팝업 오픈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의 ‘키즈 플레이 그라운드’ 전경.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의 ‘키즈 플레이 그라운드’ 전경.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지상 3층 전체 면적 중 절반가량을 리뉴얼해 3530㎡ 규모의 ‘키즈 플레이 그라운드’를 조성했다.

‘우리 아이 상상력 놀이터, 우리 가족 행복 라운지’라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패션, 잡화, 완구 등 17개 유아동 브랜드뿐 아니라, 어린이 대상 예술 창작 및 체험 공간인 ‘모카플러스’, 놀이 교육 브랜드 트니트니의 아울렛 1호점 ‘트니트니 플러스’ 등 키즈 특화 콘텐츠로 꾸렸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이 운영하는 모카플러스의 경우, 다양한 재료로 직접 예술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랩’, 그림책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열린 서재 ‘아트 라운지’, 모카의 상징인 빨간 버스를 타고 전시를 즐길 수 있는 ‘모카 오브젝트’ 등으로 구성했다.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인 극지연구소의 첫 단독 팝업스토어 ‘남극탐험대’를 운영한다. 참가 어린이가 명예 남극대원이 돼,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남극을 지키는 미션을 수행하는 등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야외 공간을 통과할 필요 없이 지하주차장과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인도어몰 구조로 설계했다”며 “계절 및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