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공전자기록 등 위작 혐의

여수시청.

여수시청.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이 초과근무수당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입건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여수경찰서는 사기·공전자기록 등 위작 혐의로 A 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 씨 등은 지난 2024년 7월 경 초과근무수당을 수차례 허위로 작성해 수십만원을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제3자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해 관련 사건에 착수했으며 조만간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대상자들에 대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여수|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