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통과 후보작 195건 대상 선호도 조사

군산시청.

군산시청.



전북 군산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군산시군경합동묘지 명칭 변경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4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3주간 군경합동묘지 명칭변경 공모전을 실시하여 총 330건이 접수됐으며 이번 선호도 조사 대상은 중복이름 등을 제외한 195건이 대상이다.

조사 기간은 오는 2월 7일까지이며, 군산시 누리집 등에 안내된 응모페이지(구글폼)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중복 참여 방지를 위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안장묘역인 군경합동묘지의 상징성과 독창성을 나타낼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하고자 선호도 조사를 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선호도 조사 결과 20여 건으로 후보를 압축한 뒤 오는 2월 말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군산|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