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사진제공|롯데월드 서울스카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24일부터 4월 13일까지 예술과 연예 활동을 병행하는 국내외 유명 아트테이너가 참여한 특별전 ‘공존(共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존’을 주제로 자연 보호도 중요하지만, 산업 사회를 마냥 부정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시에는 국내외 여러 아트테이너들이 참여한다. 국내 아트테이너로는 권지안(솔비), 김완선, 구준엽, 이민우, 장혜진, 고준, 이태성 등이 작품을 선보이고, 해외 작가로는 배우 조니 뎁, 노벨상 수상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 등 세계적 유명세를 자랑하는 아트테이너와 동료 예술가 30인의 90여 편을 전시한다.

특별전 ‘공존’에서는 평면적인 회화를 비롯해 설치, 조각, 미디어아트까지 다채로운 분야의 예술작품들을 감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3월에는 4회에 걸쳐 아트테이너 본인이 직접 현장에서 관람객들을 마주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진행한다.

한편, 서울스카이는 한영수 작가의 미디어 체험전 ‘시간, 하늘에 그리다’와 국내 수중사진 작가 장남원의 미디어아트 특별전 ‘나는 고래’, 아트테이너 박기웅 작가의 ‘48VILLAINS’ 특별전, 장애 예술가의 사회참여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모색하는 ‘렁트멍 아트 컬렉션’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