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이 설 연휴를 맞아 주문 마감 기한을 작년보다 약 3일 늘렸다.

기존에는 연휴가 시작되기 2,3일 전 배송을 마감했는데, 이번에는 고객이 명절 연휴가 시작된 이후 주문하더라도 임시공휴일인 월요일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달 CJ대한통운과 협업해 도입한 일요일 배송 서비스와 신세계라이브쇼핑의 한층 정교화된 물류 서비스가 결합한 성과다. 26일(일)까지 방송 상품 구매 시, 신세계라이브쇼핑 물류센터에서 출발한 방송상품이 바로 고객의 주문지로 출발해 월요일에 도착한다.

회사 측은 “예전에는 배송 마감 이슈로 명절 상품은 조기에 방송을 마감했는데, 올해부터는 명절 직전까지 가능하다”며 “좋은 먹거리와 선물 상품을 바로 주문해서 가족·친지와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