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민원 처리 시스템 가동,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

김문근 단양군수와 공무원들이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결연 독거노인 449명을 찾아 안부를 묻고 있다. 사진제공|단양군청

김문근 단양군수와 공무원들이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결연 독거노인 449명을 찾아 안부를 묻고 있다. 사진제공|단양군청



단양군은 설 명절 연휴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해 긴급 상황과 재난·재해, 주민 불편 등 각종 문제를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6개 분야로 중점과제를 구성하고 산불과 재난, 상하수도, 환경, 쓰레기 수거, 의료 등 15개의 세부 계획 추진을 통해 군민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주야간 당직 반장과 반원 40여 명을 배치해 생활 불편 관련 민원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물가 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불공정 거래 행위를 감시하고, 개인 서비스 요금 과다 인상 업소 단속, 성수품 가격 조사 등을 집중 실시한다.

의료 대책도 마련돼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을 위해 비상 연락망을 수시로 점검한다.

김문근 단양군수와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 18개소 224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단양군청

김문근 단양군수와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 18개소 224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단양군청


도로,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 관련 불편 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분야별 기동반도 편성해 운영한다. 또한, 설 명절 관광 불편 해소를 위해 관광종합대책반도 별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군 주민복지과는 사회복지시설 18개소 224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결연 독거노인 449명을 찾아 안부를 묻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단양군은 설 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