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가 설 인사를 전했다.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연출 김태희, 극본 김태희 민예지)이 2월 10일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 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 스릴러다.

이런 가운데 27일 설을 앞두고 ‘선의의 경쟁’의 네 주역 이혜리(유제이 역), 정수빈(우슬기 역), 강혜원(주예리 역), 오우리(최경 역)의 설 인사 사진이 제작진을 통해 공개됐다. 지금까지 공개된 ‘선의의 경쟁’ 포스터, 티저 영상, 스틸 컷 등에 담긴 강렬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다.

먼저 상위 1%만 모인 채화여고에서도 우월한 존재로 모두의 동경을 받는 유제이 역할의 이혜리는 “행복하고 건강한 설 연휴 보내세요. 맛있는 것도 많이 드세요”라며 “‘선의의 경쟁’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유제이의 특별한 관심을 받게 되는 전학생이자,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미스터리한 죽음의 비밀을 풀어갈 우슬기 역의 정수빈은 “해피한 설 명절 보내시고, 2월 10일에 공개되는 ‘선의의 경쟁’ 많은 사랑 부탁합니다”라고 설 인사를 대신했다.


어디서든 튀는 화려한 외모에, 공부보다는 외모와 명품에 더욱 관심을 보이는 채화여고 가십의 여왕 주예리 역을 맡은 강혜원은 칠판 이미지의 종이에 인사 메시지를 써 눈길을 모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선의의 경쟁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2월 10일 선의의 경쟁 보기”라고 본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전형적인 모범생으로 모든 일에 열심이지만, 타고난 천재 유제이에 밀려 만년 2인자로 콤플렉스를 가지고 살아가는 최경 역의 오우리는 “2025년 새해는 ‘선의의 경쟁’과 함께”라는 인사와 “만만세”라고 인사했다. .

‘선의의 경쟁’은 2월 10일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