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오징어 게임2’ 등에 출연한 배우 이주실이 사망했다. 향년 81세.

연예계에 따르면 이주실은 2일 오전 서울 의정부에 위치한 딸의 집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의 사인은 위암으로,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주실은 유방암을 판정받고 13년 간 투병한 뒤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암이 재발한 것으로 보도됐다.

한편 고인의 장례식장은 신촌 세브란스에 마련될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