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숙제14대 대한카누연맹 회장 당선인이 17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대한카누연맹

이행숙제14대 대한카누연맹 회장 당선인이 17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대한카누연맹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제14대 대한카누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카투연맹 사상 최초의 여성 수장이다.

이 당선인은 인하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고,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원장,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등을 지냈다.

이 당선인은 “카누 종목 발전과 선수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인사 원칙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대한카누연맹은 “이 당선인이 스포츠계 양성평등 실현, 다양성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ㅣ 장관섭 기자 localkn@donga.com


연제호 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