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가맹점 동반 성장”…이디야커피 상생협약 체결

-가맹점주협의회와 맞손
-매출증대·소통강화 모색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왼쪽)와 오승근 가맹점주협의회장.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최근 서울 강남 소재 본사에서 가맹점주협의회와 상생 협약식을 열었다.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고,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동반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자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가맹점 매출 증대 방안 모색, 운영 효율성 제고, 지속적인 소통 강화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한다.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는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노력해야 브랜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맹점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유해발굴감식단을 방문해 임직원 및 국군 장병 200여 명 대상 ‘커피트럭’을 운영했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회사 측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향후 사회 곳곳에서 이디야커피만의 따뜻한 나눔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