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최민정 차준환 등 AG메달리스트 격려…양종희 회장 “지원 아끼지 않을 것”

KB금융그룹이 25일 김길리(쇼트트랙), 최민정(쇼트트랙), KB금융 양종희 회장, 박지원(쇼트트랙) 차준환(피겨 스케이팅, 왼쪽부터) 등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을 서울 여의도 본사로 초청해 격려했다. 사진제공 ㅣKB금융지주

KB금융그룹은 25일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을 서울 여의도 본사로 초청해 축하·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쇼트트랙 3관왕 최민정,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차준환, 쇼트트랙 2관왕 김길리와 박지원 등이 참석 KB금융의 후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KB금융은 2008년부터 17년간 피겨 스케이팅·쇼트트랙 국가대표팀과 개인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동계 스포츠 유망주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세계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국제대회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한국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동계 스포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연제호 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