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신 래퍼 도자 캣, 블랙핑크 리사, 영국 가수 레이(왼쪽부터). 사진제공|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미국 출신 래퍼 도자 캣, 블랙핑크 리사, 영국 가수 레이(왼쪽부터). 사진제공|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케이(K)팝 아티스트 최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무대에 오른다. 25일(한국시간) 아카데미 시상식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 97회 시상식 공연자 명단을 공개했다. 리사는 6일 발표한 신곡 ‘본 어게인’을 함께 부른 미국 출신 래퍼 도자 캣,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와 함께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시상식에서 ‘본 어게인’ 라이브 무대를 처음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자로는 이들 외에도 뮤지컬 영화 ‘위키드’의 아리아나 그란데·신시아 에리보 등이 나선다. 시상식은 3월 3일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