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이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경찰서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이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경찰서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 개최
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최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각 기능 계장, 파출소장이 참여한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령화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기능별 협업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범죄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파출소에서는 고령인구 증가 및 독거생활로 인한 노인대상 각종 범죄에 취약하며 제한적인 경찰력 한계 극복을 위해 자율방범대 등 협업단체와 협력하여 관내 경로당, 요양병원 등 맞춤형 순찰활동과 대면형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그리고 계절별 특성에 따른 기능별 예방대책으로 교통관리계에서는 한재미나리 철을 맞아 교통사고 등 증가에 대비하고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은 “농촌의 특성을 살펴보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범죄 발생 우려가 높다. 청도경찰은 이러한 점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범죄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도서에서는 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