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


김포시 전경.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 전경.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2025년도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으로 2024년 해당 사업 수혜자가 아니면 신청 가능하며 관내 뉴고려병원 및 우리병원과 협약을 통해 25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올해 지원 인원은 40명이며,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해야 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고 공고문은 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외에도  초기정착세대 지원, 교육수강료 지원, 자녀 학습비 지원 등의 다양한 북한이탈주민 대상 정착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통해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포|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