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 간의 공동체 의식 회복

인천 미추홀구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28개소 선정했다.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28개소 선정했다.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주민주도의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2025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개 모집 결과, 54개 마을공동체가 신청했고 이 중 28개 공동체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통의 관심을 가진 3명 이상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동체 단위의 마을 활동을 확장하기 위해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활용하는 마을공동체와 소규모 동네 축제를 기획 및 실행하는 공모 분야가 신설됐다.

또한 선정 과정은 모집-서류심사-면접 심사-최종 심의를 거쳐 이뤄졌으며 구는 사업 추진 의지, 효과성,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28개의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한편, 마을공동체 활동과 마을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자치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