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율적인 치매 예방 위한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 참여자 모집

인천 남동구는 효율적인 치매 예방을 위한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는 효율적인 치매 예방을 위한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인천 남동구청



인천시 남동구는 효율적인 치매 예방을 위한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를 이달부터 10월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어플 치매예방교실’은 모바일 기기 어플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 5회(월~금)로 인지능력을 자극하는 두뇌훈련 프로그램, 치매예방운동,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감정조절 활동,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는 자가 검사 운영 등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치매예방운동은 집에서 특별한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유산소, 근력, 소근육, 스트레칭 등 고령층들이 따라 하기 쉽도록 운동 영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와 치매예방교실 참여자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방을 운영해 신속한 치매 관련 정보제공은 물론 참여자가 치매예방교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인 뇌 훈련과 운동이 치매 예방에 효과를 주었다는 피드백을 얻었으며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가 높았다는 점에서 비대면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구는 올해 더욱 많은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7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024년 사업 운영 결과 효과성이 입증된 어플을 더 많은 남동구민들이 이용하여 치매예방관리 및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