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등록자 서비스만족도 설문 응답자 241명 중 대다수 ‘만족’
사전등록자수 3월 4일 기준 2만 5천여명 돌파
사전등록자수 3월 4일 기준 2만 5천여명 돌파

4일부터 철거가 진행되는 광안대교 벡스코 요금소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이달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간 광안대교 무정차 통행시스템인 ‘스마트톨링’이 시행 한달을 지나며 빠르게 정착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부터 통행료 결제수단 사전등록과 관련한 시민캠페인과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꾸준하게 이어온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4일 오전 9시 기준 사전등록 차량수가 2만 5천여 대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1782명이던 사전등록자수에 비해 2만 3786명이 증가했다. 1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공단은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사전등록자 1천명을 대상으로 최근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고 이 가운데 241명이 설문에 응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92%인 223명이 스마트톨링 시스템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안대교 통행이 빨라졌다고 느끼는가에 대한 설문에서는 82%가 매우 또는 약간 빨라졌다고 응답했다. 이어 사전등록 절차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82%가 쉽거나 아주 쉽다고 답변했다.
스마트톨링 인지경로는 현수막·도로전광판이 75%, SNS가 13%, 신문광고 또는 기사 8%, 라디오 4% 순이다.
이외에 개선 또는 제안사항으로 기존 톨게이트 시설물의 빠른 철거, 타 유료도로 확대 시행 희망, 통행시 문자나 카카오톡 등 알림 서비스, 환급 절차, 면제차량 안내 요청 등이 나왔다.
공단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톨링 시스템의 안정화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시스템의 안착을 위해 공단은 사전등록 이벤트를 꾸준하게 이어나며 시스템 정착에 박차를 가해왔다.
한편 광안대교 무정차 요금징수 시행 후속조치로 지난 4일부터 벡스코 요금소 철거가 시작되어 다음달 19일까지 이어진다. 철거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진행되며 1개 차로만 개방되고 교통량이 많은 평일 주간 시간대와 토·일요일은 철거를 멈추고 전체 차로 통행이 가능하다.
스마트톨링은 영상인식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차량 번호판을 인식해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을 말한다. 무정차 통과한다는 점은 하이패스와 유사하지만 기존 현금 납부 차량의 경우 요금소에서 멈출 필요 없이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
결제 수단 사전등록과 면제 차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설공단 광안대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미납문의 및 상담은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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