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공동육아나눔터 홍보물. (사진제공=해운대구청)

반여공동육아나눔터 홍보물. (사진제공=해운대구청)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 반여공동육아나눔터가 올해 상반기를 맞아 육아 친화적인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여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돌볼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2세에서 5세 자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조물조물 놀이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오감활동을 넓고 안전한 반여공동육아나눔터의 공간에서 진행되며 낙엽, 빵가루, 물감 등을 활용해 자녀들의 건강한 오감 발달과 원활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반여공동육아나눔터가 육아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품앗이 활동과 교육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물조물 놀이 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12시 반여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진행되며, 7월 12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