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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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막강한 팬덤을 이끌고 있는 대만 톱배우 왕다루(왕대륙)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ET투데이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왕다루는 친구를 사주해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친구와 함께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으나,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뒤 상해 교사죄 및 불법 개인정보 사용죄 등으로 혐의가 변경됐다. 왕다루는 공항에서 자신을 픽업한 택시가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폭행을 사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매체들은 ‘피해자은 반죽음 상태’라 표현하며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 설명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