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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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6일 ‘2025년 윤리·청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정기환 마사회장과 간부직원 130여명과 감사인 및 유관부서 직원, 유관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정기환 회장은 선포식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여기에서 만족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고위직이 반드시 가져야 할 필수 역량인 청렴교육, 노무교육, 소송사례교육 등을 통해 물샐틈없는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선포식에 이어 윤리청렴선언과 청렴수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청렴연수원 소속 김효손 변호사가 직장 내 갑질 예방 및 청탁금지법 준수에 대한 반부패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선포식이 열리는 대강당 앞에서는 감사실 직원들이 ‘청(淸)바람’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종합 2등급을 받았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