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이런 눈빛 처음…시크한 분위기 [화보]

아이브 장원영이 함께한 영 클래식 브랜드 25 스프링 컬렉션 ‘The Kate’가 공개됐다.

이번 컬렉션은 90년대 최고의 슈퍼모델이자 스타일 아이콘인 ‘케이트 모스(Kate Moss)’에게 영감을 받았다. 케이트 모스 특유의 시크한 무드에 브랜드의 페미닌한 실루엣을 더해 쿨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로라로라의 뉴 컬렉션과 함께한 장원영은 케이트 모스가 20대에 보여준 자유분방하면서도 도회적인 스타일를 장원영 특유의 트렌디한 매력으로 재해석했다. 그는 유연하게 흐르는 듯한 실루엣의 스커트와 니트로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스커트와 래더 자켓을 매치해 도회적 시크함과 함께 페미닌한 매력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레이스 패치가 돋보이는 트랙팬츠와 골지 니트의 조합은 편안하면서도 쿨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누구나 따라하고 싶은 데일리 룩을 선보였다. 또, 와이드한 실루엣의 빈티지 데님과 오프 숄더 니트, 캐주얼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바이커 쇼츠의 매치는 많은 여성들이 동경했던 케이트 모스의 90년대 스타일을 장원영식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아웃핏으로 풀어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IVE SCOUT)’를 개최한다. 7월에는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과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무대에 오른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