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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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LA 다저스와 계약한 ‘원 클럽 맨’ 클레이튼 커쇼(37)가 일본으로 향한다. 2025 도쿄시리즈에 LA 다저스 선수단과 동행한다.

LA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 네이션은 6일(이하 한국시각) 커쇼가 LA 다저스 선수단과 함께 도쿄로 향한다고 전했다.

이어 커쇼가 이날 LA 다저스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커쇼는 오는 6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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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오는 18일과 19일 시카고 컵스와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2025 도쿄시리즈 2경기를 가진다. 공식 개막전인 것.

커쇼는 오는 6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 하지만 LA 다저스 선수단과 동행해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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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18년 차를 맞이할 커쇼는 최근 LA 다저스와 1년-75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인센티브가 무려 850만 달러에 달한다.

커쇼는 지난해까지 432경기에서 2742 2/3이닝을 던지며, 212승 94패와 평균자책점 2.50 탈삼진 2968개를 기록했다. 3000탈삼진까지 32개 남았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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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커쇼의 선발 등판 경기가 얼마 되지 않더라도 2025시즌 내에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다. 부상만 조심하면 된다.

지난해 부상 속에서도 30이닝 동안 탈삼진 24개를 기록했다. 또 2023년에는 131 2/3이닝 동안 137개. 여전히 탈삼진 능력이 살아있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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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의 마지막 해가 될 수도 있는 2025년. 커쇼는 비록 6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3월부터 LA 다저스 선수단과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