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 89.3% “만족”… 교통 불편 해소는 최우선 과제

용인시청 전경.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청 전경.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거주하는 시민 중 약 89.3%가 도시 생활환경에 만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1590세대 중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용인시 사회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시민의 생활환경 만족도는 전년 대비 1.5%p 상승한 89.3%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분야는 가족·사회적 관계(96.1%), 주거(94.3%), 안전(93.3%) 순이었다.
응답자의 41%는 시에 필요한 정책 과제로 ‘출퇴근 교통환경 개선 및 광역교통망 구축’을 꼽았다. ‘2024년 사회조사 보고서’는 용인통계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estat)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사회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