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프로그램의 상징,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이번에는 결혼을 다룬다.
채널A 새 예능 ‘하트페어링’은 결혼하고 싶은 청춘들의 혼전 연애 일기를 그려내는 ‘결혼 전제’ 연애 프로그램이다. “결혼 전 마지막 연애를 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청춘남녀들이 단순한 ‘썸’을 넘어, 예비 배우자를 찾기 위해 진지하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박철환 PD가 선보이는 신작으로 지난해 말 이탈리아 피렌체와 토스카나 등에서 촬영을 마쳤다.
7일 ‘하트페어링’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환 PD을 비롯해 윤종신, 이청아, 최시원, 미미, 박지선 교수가 참석했다.
박철환PD는 이날 “2~3년 사이에 사람의 마음가짐이 확 달라지는 타이밍이 있지 않나. ‘하트 시그널’을 하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보니 20대 중반에서 30대가 되면서 결혼을 전제하지 않으면 누군가를 만나기 어려운 시기가 오더라. 그래서 출연을 고사하기도 한다. 그런 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하트페어링’의 기획 방향을 설명했다.
박PD는 또, “‘하트시그널’에선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좇아가려고 했다. ‘하트페어링’은 말그대로 ‘누가 나와 잘 맞지?’를 기본 질문으로 시작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결혼 상대로는 어떤지를 보고자 한다. 변수가 많다”라고 ‘하트시그널’과의 차이점을 말했다.
스튜디오 MC로는 윤종신-이청아-슈퍼주니어 최시원-오마이걸 미미-박지선 사회심리학과 교수가 합류했다.
윤종신은 “‘하트시그널’에 이어 ‘하트페어링’까지, 비록 연애세포가 죽었지만 옛날 생각을 끄집어 내어서 아직도 진행 중이다”라고, 이청아는 “나는 아직 연애세포가 살아있는데 ‘하트시그널’은 내가 본 유일한 연애 프로그램이다. 함께 해 좋다”라고, 최시원은 “제작발표회 직전에 녹화를 하고 왔는데 정말 재미있다. 과몰입을 너무 해서 눈까지 아프다”라고, 미미는 “여러분의 결혼일까지 맞히겠다. 맡겨달라”라고, 박지선 교수는 “연애 프로그램의 근본은 ‘하트시그널’이라고 본다. 함께 해 영광이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윤종신은 “‘하트시그널’과 연애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하트페어링’은 좀 더 진지하고 현실적이다. 연애 따로 결혼 따로더라. 파트너 선택이 단순한 호감이 아니라 복합적이다. 그래서 커플 예측이 더 어렵다”라고, 미미는 “선남선녀인 것 빼고는 ‘하트시그널’과 다 다르다. 썸에서 연애가 되는 것과 썸에서 결혼을 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더라”라고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
‘하트페어링’에 새로 합류한 이청아는 “남 연애에 크게 관심이 없는 편인데 유일하게 본 연애 프로그램이 ‘하트시그널’이었다. 우연히 봤다가 정주행을 해버렸다. 출연 제안이 왔고 PD가 미팅 때 ‘우리 출연자들을 예쁘게 봐달라’고 하셨다. 정말 공감을 했다. 녹화를 하면서는 내가 둔하다는 걸 알았다. 플러팅 자체를 잘 모르고 있더라. ‘하트페어링’을 통해 연애세포를 키우겠다. 공부 중이다”라고, 박지선 교수는 “나는 모든 연애 프로그램을 다 본다. 그 중에서도 ‘하트시그널’,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하트페어링’이 세상을 평정하리라 생각한다. 추리의 여왕이라는 내 수식어, 1화를 보면 달라질지도 모르지만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의외의 반전을 기대케했다.
최시원과 같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규현은 또 다른 연애 프로그램인 ‘솔로지옥’에서 활약 중이다. 이에 최시원은 “규현은 똑똑하고 솔직하게 잘 하는 멤버다. 나는 우회하고 순화해서 과몰입하는 편이다. 그들 입장에서 공감하고 대변하고자 한다, ‘하트페어링’이 최고다”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나타냈다.
끝으로 윤종신은 “‘하트시그널’보다 더 깊이 있다”라고, 이청아는 ”‘하트페어링’은 영화와 다큐가 적절하게 섞여 있다“라고, 최시원은 ”보자마자 몰입할 정도로 나를 대입하게 된다. 그냥 봐달라. 자신있게 말한다. 정말 재미있다“라고, 미미는 ”연애와 결혼 기로에 서있는 이말삼초 분들, 오늘 본방사수를 해야한다“라고, 박지선 교수는 ”일생에 몇 번 찾아오지 않는 설렘의 순간, 같이 만끽해달라”라고 ‘하트페어링’을 봐야하는 이유를 말해 예비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했다.
‘하트페어링’은 3월 7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채널A 새 예능 ‘하트페어링’은 결혼하고 싶은 청춘들의 혼전 연애 일기를 그려내는 ‘결혼 전제’ 연애 프로그램이다. “결혼 전 마지막 연애를 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모인 청춘남녀들이 단순한 ‘썸’을 넘어, 예비 배우자를 찾기 위해 진지하게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박철환 PD가 선보이는 신작으로 지난해 말 이탈리아 피렌체와 토스카나 등에서 촬영을 마쳤다.
박철환PD는 이날 “2~3년 사이에 사람의 마음가짐이 확 달라지는 타이밍이 있지 않나. ‘하트 시그널’을 하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보니 20대 중반에서 30대가 되면서 결혼을 전제하지 않으면 누군가를 만나기 어려운 시기가 오더라. 그래서 출연을 고사하기도 한다. 그런 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하트페어링’의 기획 방향을 설명했다.
박PD는 또, “‘하트시그널’에선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좇아가려고 했다. ‘하트페어링’은 말그대로 ‘누가 나와 잘 맞지?’를 기본 질문으로 시작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결혼 상대로는 어떤지를 보고자 한다. 변수가 많다”라고 ‘하트시그널’과의 차이점을 말했다.
윤종신은 “‘하트시그널’에 이어 ‘하트페어링’까지, 비록 연애세포가 죽었지만 옛날 생각을 끄집어 내어서 아직도 진행 중이다”라고, 이청아는 “나는 아직 연애세포가 살아있는데 ‘하트시그널’은 내가 본 유일한 연애 프로그램이다. 함께 해 좋다”라고, 최시원은 “제작발표회 직전에 녹화를 하고 왔는데 정말 재미있다. 과몰입을 너무 해서 눈까지 아프다”라고, 미미는 “여러분의 결혼일까지 맞히겠다. 맡겨달라”라고, 박지선 교수는 “연애 프로그램의 근본은 ‘하트시그널’이라고 본다. 함께 해 영광이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끝으로 윤종신은 “‘하트시그널’보다 더 깊이 있다”라고, 이청아는 ”‘하트페어링’은 영화와 다큐가 적절하게 섞여 있다“라고, 최시원은 ”보자마자 몰입할 정도로 나를 대입하게 된다. 그냥 봐달라. 자신있게 말한다. 정말 재미있다“라고, 미미는 ”연애와 결혼 기로에 서있는 이말삼초 분들, 오늘 본방사수를 해야한다“라고, 박지선 교수는 ”일생에 몇 번 찾아오지 않는 설렘의 순간, 같이 만끽해달라”라고 ‘하트페어링’을 봐야하는 이유를 말해 예비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했다.
‘하트페어링’은 3월 7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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