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안성일 락앤락 전무(왼쪽부터). 사진제공|락앤락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안성일 락앤락 전무(왼쪽부터).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이 최근 서울 중구청·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한부모 가족 지원을 위한 뜻을 모았다.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중구청과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중구 지역 내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락앤락은 밀알복지재단 관계사인 기빙플러스에 제품을 기부하고, 기빙플러스는 물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생계비 지원 기금으로 조성한다. 해당 기금은 중구청이 선발한 한부모 가족에게 직접 전달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가 한부모 가족을 더욱 따뜻하게 감싸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성일 락앤락 CHRO(최고인사책임자) 전무는 “국내 및 해외에서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물품후원을 넘어 생계비까지 지원할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에 동참해 기쁘고, 향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