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음악 토크쇼 진행자로 대중을 만난다.
박보검은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 이영지에 이어 ‘더 시즌즈’ 7번째 시즌의 진행자로 자리, 프로그램명은 ‘박보검의 칸타빌레’다. 11년 전 자신의 출연작인 KBS2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와도 연결되는 제목이다. 박보검은 연기 활동은 물론 OST 참여, 음원 발매, 뮤지컬 출연 등 한결같은 음악 사랑을 보여왔다. 또 ‘뮤직뱅크’ MC부터 ‘백상예술대상’, ‘MAMA’ 호스트로서 진행 실력을 이미 증명했다.
11일 KBS2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첫 방송 기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검(MC)을 비롯해 정동환(밴드 마스터), 최승희PD, 손자연PD, 최지나PD가 참석했다.
최승희PD는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라이브 뮤직쇼로서 30년의 전통을 지닌 음악 프로그램이다. ‘더 시즌즈’ 최초로 배우가 진행을 한다. 기대에 걸맞게 욕심, 열정이 많아서 박보검이 회의 제안, 프로젝트 제안을 많이 하고 있다. 기대해달라”라고 시즌7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이어 “박보검은 지난해 ‘더 시즌즈’에 출연할 때 보니 음악인에 대한 관심이 많더라. 이후 계속 러브콜을 했다. 박보검은 이런 진행자 제안을 여러 번 받았는데 운좋게 ‘더 시즌즈’와 함께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박보검은 “10년 전 KBS ‘뮤직뱅크’ 진행자로 처음 KBS와 진행자 인연을 맺었다. 게다가 ‘내일도 칸타빌레’라는 KBS 음악 드라마에 출연했다. 내게 KBS는 따뜻한 공간이다. 럭키세븐, 일곱 번째 시즌으로 ‘더 시즌즈’와 함께 해 기쁘다”라고 MC 제안을 수락한 이유를 말했다.
그는 “음악을 워낙 좋아하고, 대본을 보면서 감정선을 알아가다보니 언젠가 내 작품이나 다른 작품의 음악 감독을 해보고 싶은 꿈이 있을 정도다. 먼 훗날의 꿈이라 일단 본업인 연기부터 잘하겠다”라며 “가수로 정식 데뷔하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다. 다만 연기와 가창이 다 있는 뮤지컬 무대에 오르려고 열심히 공부 중이다”라고 음악 토크쇼 진행자로서의 자질을 재확인케 했다.
또 박보검은 “음악 토크쇼가 33년간 진행되어 왔다. 나 역시 수많은 가수들과 진행자들을 보면서 컸다. ‘칸타빌레’를 통해 완전 처음의 시작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음악으로 위로 받고 즐거운 시간, 공간이 되길 바라고 있다. 나는 신입사원 같은 마음으로 임하려고 한다”라고 프로그램 진행 방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동환이 새로운 시그널송을 작곡했고 내가 작사를 하려고 한다. 현재 만들고 있다”라고 하자 정동환은 “봄에 시작되는 ‘칸타빌레’를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라며 직접 작업 중인 음원을 짧게 들려줘 시선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매 회 현장 녹화에서 관객과 박보검이 BGM(보검)을 선정하며 소통할 예정이라고.
끝으로 최승희PD는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경쟁작인 수백 억대 드라마다. 시청률만이 중요하다면 이런 프로그램을 주말 밤 10시에 편성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신인들을 소개하고 무대를 마련하는 것에 의미를 더 두고 있다. 그 창구 역할을, 음악 프로그램의 진짜 가치를 실현하고 싶다. MC 박보검 역시 신인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이 많다. 신인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라고 1%대 저조한 시청률 반등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언급했다.
박보검은 “시청자, 관객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면서 만들고 싶다. KBS 수신료의 가치가 이렇게 실현되는 구나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각오했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화이트데이인 오는 3월 14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박보검은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 이영지에 이어 ‘더 시즌즈’ 7번째 시즌의 진행자로 자리, 프로그램명은 ‘박보검의 칸타빌레’다. 11년 전 자신의 출연작인 KBS2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와도 연결되는 제목이다. 박보검은 연기 활동은 물론 OST 참여, 음원 발매, 뮤지컬 출연 등 한결같은 음악 사랑을 보여왔다. 또 ‘뮤직뱅크’ MC부터 ‘백상예술대상’, ‘MAMA’ 호스트로서 진행 실력을 이미 증명했다.
11일 KBS2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첫 방송 기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검(MC)을 비롯해 정동환(밴드 마스터), 최승희PD, 손자연PD, 최지나PD가 참석했다.
최승희PD는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라이브 뮤직쇼로서 30년의 전통을 지닌 음악 프로그램이다. ‘더 시즌즈’ 최초로 배우가 진행을 한다. 기대에 걸맞게 욕심, 열정이 많아서 박보검이 회의 제안, 프로젝트 제안을 많이 하고 있다. 기대해달라”라고 시즌7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이어 “박보검은 지난해 ‘더 시즌즈’에 출연할 때 보니 음악인에 대한 관심이 많더라. 이후 계속 러브콜을 했다. 박보검은 이런 진행자 제안을 여러 번 받았는데 운좋게 ‘더 시즌즈’와 함께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박보검은 “10년 전 KBS ‘뮤직뱅크’ 진행자로 처음 KBS와 진행자 인연을 맺었다. 게다가 ‘내일도 칸타빌레’라는 KBS 음악 드라마에 출연했다. 내게 KBS는 따뜻한 공간이다. 럭키세븐, 일곱 번째 시즌으로 ‘더 시즌즈’와 함께 해 기쁘다”라고 MC 제안을 수락한 이유를 말했다.
그는 “음악을 워낙 좋아하고, 대본을 보면서 감정선을 알아가다보니 언젠가 내 작품이나 다른 작품의 음악 감독을 해보고 싶은 꿈이 있을 정도다. 먼 훗날의 꿈이라 일단 본업인 연기부터 잘하겠다”라며 “가수로 정식 데뷔하기에는 실력이 부족하다. 다만 연기와 가창이 다 있는 뮤지컬 무대에 오르려고 열심히 공부 중이다”라고 음악 토크쇼 진행자로서의 자질을 재확인케 했다.
또 박보검은 “음악 토크쇼가 33년간 진행되어 왔다. 나 역시 수많은 가수들과 진행자들을 보면서 컸다. ‘칸타빌레’를 통해 완전 처음의 시작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음악으로 위로 받고 즐거운 시간, 공간이 되길 바라고 있다. 나는 신입사원 같은 마음으로 임하려고 한다”라고 프로그램 진행 방향을 설명했다.
끝으로 최승희PD는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경쟁작인 수백 억대 드라마다. 시청률만이 중요하다면 이런 프로그램을 주말 밤 10시에 편성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신인들을 소개하고 무대를 마련하는 것에 의미를 더 두고 있다. 그 창구 역할을, 음악 프로그램의 진짜 가치를 실현하고 싶다. MC 박보검 역시 신인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이 많다. 신인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라고 1%대 저조한 시청률 반등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언급했다.
박보검은 “시청자, 관객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면서 만들고 싶다. KBS 수신료의 가치가 이렇게 실현되는 구나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각오했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화이트데이인 오는 3월 14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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