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오른쪽)와 권기창 안동시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관광개발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오른쪽)와 권기창 안동시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은 안동시와 철도를 활용한 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안동의 대표 관광콘텐츠와 철도 여행상품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안동 대표 축제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연계한 철도 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 지원,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 지역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철도 기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또한 산업관광 프로그램 운영,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규 관광지 개발도 적극 검토한다.

안동은 전통문화와 자연경관을 두루 갖춘 지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전통주 체험’ 등의 관광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동의 문화, 관광 자원을 철도와 결합하여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KTX이음, ITX-마음, 새마을 열차를 이용하는 상품을 통해 수도권 및 부산, 경상권역 관광객이 안동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