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한 배지환(26,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장타 2방을 때리며 펄펄 날았다. 시범경기 3번째 멀티히트다.
피츠버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위치한 레콤 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 2025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피츠버그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피츠버그의 9-1 대승을 이끌었다.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3경기 만에 나온 안타. 또 지난 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장타다. 배지환의 타격 컨디션이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배지환은 1회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팀이 1-0으로 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카메론 슐리틀러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이후 배지환은 후속 오닐 크루즈가 터뜨린 3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장타로 출루한 뒤, 이날 경기 팀의 2번째 득점을 만든 것.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배지환은 후속 애덤 프레이저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연속 2루타로 출루한 뒤, 모두 홈을 밟는데 성공한 것이다.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좋은 타격감을 보인 배지환은 이날까지 10차례 시범경기에서 타율 0.455 출루율 0.478 OPS 1.205를 기록했다. 놀라운 성적이다.
이에 배지환은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승선할 확률이 매우 높다.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시범경기 도중 낙마했다.
배지환은 메이저리그 2년 차인 지난 2023시즌 111경기에서 타격 성적은 좋지 않았으나, 첫 홈런을 때리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배지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미 마이너리그에서는 보여줄 것이 없다. 배지환은 지난해 트리플A 66경기에서 타율 0.342와 출루율 0.433 OPS 0.937 등으로 펄펄 날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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