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하극상 폭로…버럭한 후배 밝혀진다 (맨인유럽)

‘맨유 레전드 듀오’ 박지성과 에브라가 후배들을 위해 뭉쳤다.

STUDIO X+U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하는 후배 어시스트 프로젝트 ‘맨인유럽(Man in Europe) 2025’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서는 ‘후배 바보’ 박지성과 그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가 밝은 미소로 붉은 유니폼을 든 모습이 담겼다. 유니폼에는 ‘후배 서포트를 향한 두 번째 킥오프’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축구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처럼 후배 서포트전이 제대로 시작될 거라는 ‘레전드 듀오’의 다짐을 표현했다. 배경에는 유럽의 주요 명소와 후배들이 뛰고 있는 축구 경기장 사이로 ‘분식차’가 달려가고 있어, 박지성&에브라가 어떤 후배들과 만남을 가지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지난해 방송되었던 ‘맨인유럽’의 첫 시즌 당시 박지성과 에브라는 황희찬X김민재X조규성X이한범X오현규X양현준X권혁규X정우영에게 커피차 서포트는 물론 슈팅 챌린지, 클레이 사격 챌린지, 감성 불멍 등 맞춤형 역조공을 선보여 그라운드 밖 코리안리거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두 번째 킥오프에서는 역조공 수단이 커피차에서 분식차로 업그레이드된 것은 물론, 더욱 솔직하고 발칙(?)한 후배들이 등장해 박지성&에브라와 함께 환장의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선 티저 영상에서도 박지성을 나무라는 후배부터 ‘슈퍼스타’ 후배까지, 유럽 코리안리거들의 정체가 스포된 바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

박지성과 에브라가 함께 떠나는 후배 어시스트 프로젝트 ‘맨인유럽 2025’는 19일 수요일 U+tv,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