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사진제공 l 의성군

의성군청. 사진제공 l 의성군




학습 지원, 문화 활동, 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의성군은 의성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4월부터 1388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격을 갖춘 지역 내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자와 위기청소년이 1대1 결연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심리·정서적 지원, 학습 지원, 문화 활동, 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일은 2025년 1388 상담·멘토 사업설명회가 열렸고, 4월에는 상담·멘토지원단 발대식과 함께 관계 촉진 프로그램, 체험활동, 멘토 역량 강화교육 등 본격적인 멘토링 서비스가 시작된다.

10년 차 멘토는 “올해도 멘티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창원 센터장은 “2024년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된 만큼 2025년 멘토링 사업 운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 기관으로 위기청소년을 위한 긴급구조와 상담 지원을 포함한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24시간 ‘청소년 전화 1388’ 및 ‘청소년 1388’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상담도 지원한다.

의성ㅣ이장학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이장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