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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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2025년 장제교육생’을 모집한다.

‘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들어 말발굽을 관리해주는 사람이다.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말산업 현장에서 장제사는 필수적인 인력이다. 마사회는 장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장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만 17세 이상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마사회 소속 장제사와 수의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장제 기초이론 및 실무를 배우게 된다.
서류 접수는 16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교육생은 4월 9일부터 렛츠런파크 서울의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교육을 받는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해보험 가입은 필수이며 그 외 실습에 필요한 안전용품과 교보재들은 한국마사회가 제공한다. 모집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장제캠프’가 15일 성료했다. 장제사 직업 체험과 홍보, 예비 장제 전문인력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했다. 올해 총 4회 운영 예정이며, 4월 중 2회차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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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