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직영 1호점 ‘시부야 맘스터치’(왼쪽)와 직영 2호점 ‘하라주쿠 맘스터치’ 입점 예정지 전경. 사진제공|맘스터치

일본 직영 1호점 ‘시부야 맘스터치’(왼쪽)와 직영 2호점 ‘하라주쿠 맘스터치’ 입점 예정지 전경. 사진제공|맘스터치



맘스터치가 상반기 내 일본 도쿄 하라주쿠 내 핵심상권에 초대형 매장 ’하라주쿠 맘스터치’를 오픈한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직영 1호점 ‘시부야 맘스터치’에 이은 현지 직영 2호점으로, 국내·외 모든 맘스터치 매장을 포함해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하라주쿠 역 인근 최대 번화가인 다케시타 거리에 550㎡, 약 300석 규모로 마련한다.

이미 시부야 맘스터치를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상품성이 검증된 싸이버거를 비롯해 치킨버거, 빅싸이순살 등 순살치킨을 주력으로 판매하며, 2월 시부야 맘스터치에서 첫 선을 보인 ‘맘스피자’를 숍인숍 형태로 운영해 싸이피자와 데리야끼 싸이피자 등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지난 1년 동안 1호점 운영을 통해 90%가 넘는 재구매율을 기록하는 등 현지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이에 일본 시장 내 빠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MZ세대의 성지로 꼽히는 하라주쿠에 브랜드 최대 규모 매장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현지 가맹사업은 일본 기업의 비즈니스 정서와 사업 진출 속도를 고려해 맞춤형 출점 전략을 구사 중이며, 내년 초 도쿄 내 유명 관광지 오다이바 복합쇼핑몰에 가맹점 오픈을 확정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