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방문 주간 운영… 지역 상권 살리기 ‘동참’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착한가격업소에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했다.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착한가격업소에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했다.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7일 안양시 소재 착한가격업소 ‘부대의전설’(동안구 시민대로 137)을 방문해 업소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기업인 및 시민들에게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널리 알리고,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이러한 취지를 직접 실천하기 위해 선두에 나서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특히, 진흥원은 2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방문 주간’을 운영하며 내부 임직원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습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64개 업소를 2025년 1월 기준으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게다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착한가격업소 방문 인증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기업인들에게 이용을 독려하기 전,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흥원 차원에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