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이 섬유유연제 ‘고농축피죤 체리블라썸’(사진)을 리뉴얼 출시했다.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한정판으로 선보였고, 향을 더욱 진하게 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장 큰 변화는 더욱 깊어진 벚꽃향이다. 탑노트에 허베이셔스, 미들노트에 로즈 앤 체리블라썸, 베이스노트에 파우더리 앤 코튼캔디를 조합해 봄바람에 벚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달콤한 향기를 구현했다. 또 고농축 플라워 에센스를 사용해 자사 일부 섬유유연제 대비 3배 풍부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사이클로덱스트린을 함유해 실내 건조 시 발생하는 꿉꿉한 냄새를 줄였다. 1L, 1.3L, 1.6L 등으로 구성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고농축피죤 체리블라썸’을 다시 선보이게 돼 뜻 깊다”며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리뉴얼을 통해 향기를 강화한 만큼, 봄 시즌 더욱 향긋하고 기분 좋은 세탁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