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년 맞아 새 옷 입은 ‘테라’, 새 모델 지창욱과 신규 CF

-글로벌 트렌드 맞춰 패키지 리뉴얼
-‘점프 업 2025!’ 캠페인 실시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한 테라 이미지.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테라’가 출시 6주년 기념 ‘점프 업 2025!’ 캠페인으로 제2의 도약에 나선다.  

브랜드 재활성화 및 대세감 확대가 목표다. 먼저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해 브랜드 가독성 및 로고 주목도를 높였다. 

새 모델 지창욱과 함께 한 CF ‘청정한 하루’편.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브랜드에 신선함 부여 및 성장 모멘텀 강화에도 나섰다. 이를 위해 배우 지창욱을 새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CF를 선보였다. 지창욱의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가 테라의 청정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첫 CF ‘청정한 하루’편에서 지창욱은 브랜드에 젊고 활력 있는 이미지를 더한 동시에, 다양한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테라의 청량함을 인상 깊게 전달했다. 특히 액션배우, 사진작가, 직장인, 대학생 등 1인 4역을 소화하며 분주한 일상 속에서 테라 한 잔으로 지친 하루의 피로를 풀어내는 청정한 순간을 잘 그려냈다.

또한 이종 업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대중성 확대에도 집중한다. 테라 브랜딩과 음용 경험 제공을 위한 전국 야구장 마케팅을 비롯해 전주가맥축제, 홍천강 별빛음악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및 맥주 페스티벌 연계 프로모션 등이 대표 사례다.

회사 측은 “‘청정라거’ 콘셉트의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넘어, 맥주 시장의 판을 뒤집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