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 군민상을 받는 정태수 씨. 사진제공ㅣ고령군

고령군의 군민상을 받는 정태수 씨. 사진제공ㅣ고령군


고령군은 제35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정태수 씨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38일 간 읍·면장 및 기관단체장으로부터 추천받아 공적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선행·봉사 부문에 정 씨가 상을 받는다.

정 씨는 고령 최초의 의료법인인 영생병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 고령화 대비 노인 보건·복지 서비스 증진에 기여했다고 평가 받았다.

또 소외계층 대상 봉사활동과 여성복지 증진에도 헌신했다고 전해졌다.

시상은 오는 7월 1일 민선 8기 3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실시한다.
고령ㅣ이상호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