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지원사업’의  맞춤형 스트레칭 프로그램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의료재단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지원사업’의 맞춤형 스트레칭 프로그램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의료재단(박병모 이사장)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척추 건강 증진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황영기 회장)에 3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경기 북부권역 내 지역아동센터 25개소 6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트레칭 프로그램 운영, 강사 지원, 인바디및 휴대용 신장계 지급 등 아이들의 척추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2011년부터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척추 건강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 지원해 왔다. 사업 초기 8개 기관에서 시작된 지원 범위는 현재 3배 이상 확대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3742명의 아동들이 수혜를 받았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아동, 청소년기의 건강 관리는 평생 건강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하다”며 “자생의료재단의 이번 지원 사업이 아이들의 척추 건강 증진과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