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디자인 정비 고객 편의 증대
수안주차빌딩·부전역, 학장천 복개 등 공영주차장 대상
공영주차장 사전무인정산기 디자인.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공영주차장 사전무인정산기 디자인.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공영주차장 사전무인정산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내 설치된 사전무인정산 부스의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이 관리운영중인 사전무인정산기 설치 공영주차장은 수안주차빌딩, 수변어린이공원, 학장천 복개, 부전역 등이다.

공영주차장 사전무인정산기는 이용자가 출차 전에 정산기에서 미리 결제를 하면 바로 출차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단은 정산 부스 디자인 개선을 통해 시인성을 확보해 이용객들이 멀리서도 정산기의 위치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사전무인정산기 이용 활성화로 출차 시 결제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객의 불편 해소와 혼잡시간대 출차 시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객이 많은 공영주차장을 면밀히 검토해 점진적으로 사전무인정산기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영주차장 이용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무인정산기 5개소(부전역2, 수변어린이공원2, 학장천복개1)를 재정비하고 앞으로도 주차장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