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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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학교 폭력) 논란 이후 해외에서 활동을 재개한 배우 지수가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김수현과 친분설을 일축했다.

지수는 최근 필리핀 프로그램 ‘피노이 빅 브라더: 셀러브리티 콜라보 에디션’에 출연해 “김수현과 만난 적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지수는 과거 김수현과 소속사 키이스트에 함께 소속돼 있었기 때문이다.

해당 대해 지수는 “개인적으로는 만난 적 없다”라고 단호히 말했고, 이러한 대답에 대해 일각에서는 최근 고 김새론과 관련한 여러 의혹에 휩싸인 김수현과 선을 긋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지수는 2021년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뒤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출연 중이던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도 중도 하차했으며 이후 10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 2023년 소집해제 이후 2년 전 학폭 논란에 대해 “최초 유포자와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고, 현재 필리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