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4월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된 유·초·중등 교(원)장 자격 연수에서 미래 교육의 주역이 될 133명의 연수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4월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된 유·초·중등 교(원)장 자격 연수에서 미래 교육의 주역이 될 133명의 연수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4월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된 유·초·중등 교(원)장 자격 연수에서 미래 교육의 주역이 될 133명의 연수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학교를 삶으로, 일상이 배움이 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 도 교육감은 인천 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학교가 단순한 지식 전달 공간을 넘어 앎과 삶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이 제시한 주요 내용은 읽걷쓰로 질문하고 상상하는 품격 있는 교육도시로 인천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넘어 질문하는 능력과 창의적인 상상력을 키우는 ‘읽·걷·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인천을 품격 있는 교육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삶의 힘을 키우는 인천교육은 지식 교육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에서 ‘읽·걷·쓰’ 교육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저마다의 개성을 존중하며 성장하여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천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인천교육으로 성장한 ‘학생선생’은 학생 중심의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며, 때로는 ‘학생선생’으로서 다른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어주는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장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인천 교육의 핵심 리더인 교장들에게 학생들의 성공적인 미래 시대를 열어주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의 학교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을 약속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