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공연, 가족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만족도 제고
기념일 집중된 5월, 백화점 곳곳 즐길거리로 채워
가정의 달. (사진제공=신세계 센텀시티)

가정의 달. (사진제공=신세계 센텀시티)


신세계 센텀시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9일까지 ‘셰어 더 러브’(Share the Love)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고객의 발길 사로잡기에 나선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백화점 곳곳을 ‘YOU ARE AMAZING’ ‘SUPER HERO DADDY’ ‘LOVE MOM’ 등 가족을 향한 사랑을 주제로 연출하며 지친 일상 속 서로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 어린이 위한 다양한 콘텐츠 마련

먼저 어린이 고객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함으로써 백화점을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1200평 규모의 ‘도심 속 유원지’ 주라지에서는 탐험과 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F&B를 1일부터 6일까지 즐길 수 있다. 정동목장에서 생산한 원유를 가공한 요거트와 뽀로로 주스와 달콤한 솜사탕, 팝콘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로 구성해 유아 동반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5월 3일에는 아이스링크에서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주니어 피겨선수들로 구성된 ‘팀쥬얼스클럽’의 개인·단체 공연을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이어 5일 문화홀에서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가족 뮤지컬 ‘난 책이 좋아요’를 세 차례 개최하며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캐릭터 팝업스토어와 키즈 패션 행사도 다채롭다.

지난 2023년 1만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던 ‘스누피(피너츠) 팝업스토어’를 내달 9~18일 이벤트홀에서 다시 한 번 개최한다.

올해는 특별히 75주년 기념해 한정판 굿즈와 단독 상품을 선보이며 9~11일 3일간은 중앙광장에서 추첨 이벤트를 통해 신세계 마스코트 ‘푸빌라’와 스누피가 컬래버레이션한 굿즈를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일까지 이벤트홀에서는 ‘리틀 키즈 페어’를 열고 베베드피노, 로아앤제인, 오르시떼 등 8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아동전문관에서는 15일까지 짱구, 먼작귀, 담곰이 등 인기 캐릭터를 소개하는 ‘캐릭터영토’ 팝업이 열린다.

◆ 수요도 높은 어버이날 선물에 체험형 클래스까지

어버이날을 앞두고는 각자의 가정에서 히어로와 같은 존재가 되는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부터 헬스케어 가전 등 수요도 높은 상품에 체험형 클래스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센텀시티몰 바디프랜드는 내달 31일까지 제품 구매 시 마사지베드 ‘에이르’ 또는 마사지소파 ‘아미고’ 중 1대를 추가로 증정하며 오씸(OSIM)은 11일까지 최첨단 AI 안마의자 ‘유러브3’ 최대 26% 할인과 함께 목·어깨 마사지기 ‘유모비’를 제공한다. 흙표흙침대는 ‘孝시리즈 제안전’을 통해 18일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흙침대, 흙매트를 최대 30% 할인한다.

또한 부모님 선물로 빼놓을 수 없는 건강기능식품 할인과 사은행사도 11일까지 진행한다. 정관장 매장에서는 홍삼 세트 등 제품별 최대 20% 할인과 구매 금액별 5% 신백리워드를 증정하며, GNC, 오쏘몰, 비타민뱅크 등은 구매 금액별 10%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카데미에서는 2일과 3일 카네이션 꽃꽂이를 직접 해볼 수 있는 ‘플라워 박스’ 클래스와 ‘카네이션 찹쌀떡 만들기’ 클래스가 각각 열리며, 10일에는 스승의날 선물용 ‘오란다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신세계 센텀시티 길준호 영업기획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라지 공원과 아이스링크 등 특화된 공간을 마케팅에 최대한 활용하고, 풍성한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했다”며 “백화점 곳곳에서 펼쳐지는 행사를 통해 재미와 추억까지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