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야간 개방한 웨이브파크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지난 2024년 야간 개방한 웨이브파크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거북섬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아름다운 밤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작년부터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을 시행해 왔다. 특히,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웨이브파크 인공 서핑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북섬의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밤 산책을 즐겼다.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프존’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향후 ‘미오코스타존’이 개장되면 야간 개방 구역을 전 구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관리과장은 “도심 속 해양 관광 레저 시설인 웨이브파크에서 에메랄드빛 물과 야자수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국적인 밤 풍경을 배경으로 많은 시민들이 밤 산책을 즐기며 가족, 연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